흔히 늙어서 기운이 없는 상태를 ‘노쇠했다’고 표현하는데, 알고보면 ‘노쇠’는 의학용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노년의학에서는 노쇠를 ‘건강한 상태와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상태의 중간 단계로’로 보고 있다.
고령자는 활력이 조금만 떨어져도 일상생활의 단계에서 노쇠 단계로 들어가게 될 위험이 크다. 특히 요즘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외부 활동량이 줄어들어 특히 노쇠에 주의해야 한다.
강의 때 나는 노쇠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노후에 가까이 해야 할 10가지 동사 = 걷다, 씹다, 게으름 피우다, 먹다, 가라앉히다, 배우다, 돕다, 낙관하다, 웃다’를 정해서 환자들에게 전달한다, 배우다, 돕다, 낙관하다, 웃다‘를 정해서 환자들에게 전달한다.
굳이 동사動詞로 표현하는 이유로 나이가 들수록 동사와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늙으면 동사를 쓸 일이 자꾸만 줄어든다는데, 동사와 멀어질수록 노쇠와는 가까워지게 됨을 기억하자.
다음에 소개할 10가지 동사는 코로나 시대에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도 유용하다.
· 걷다걷기의 효과는 다음 장에서 설명하겠다.
· 씹다씹으면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깨물근이 움직여서 뇌가 활성화된다.
· 게으름 피우다노년에는 적당히 게으름을 피우고 피로를 풀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 먹다영양 상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뇌가 활성화된다.
· 가라앉히다항상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서 스트레스를 풀어주자.
· 말하다말하기의 효과는 뒤에서 설명하겠다.
· 배우다배우기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6장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 돕다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목표가 있으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낙관하다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몸과 마음에 좋다.
· 웃다자주 듣는 말이겠지만 ‘웃기’만큼 좋은 것은 없다.
[출처:70세의 정답 , 와다 히데키:노인정신의학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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