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70세 전후가 되면 술을 절제해서 마셔야 한다.
술은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효과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뇌에손상을 입히는 물질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이유도 뇌에서 기억에 관여하는 ‘해마’라는 부위가 마비되기 때문이다.
뇌에는 유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혈액뇌관문’이라는 장벽이 있는데, 알코올은 이 관문을 쉽게 뚫고 들어가서 해마를 마비시킨다.
일시적인 기억장애는 술에서 깨면 해소되지만,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매일같이 술을 마셨다가는 전두엽이 수축된다.
실제로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뇌를 살펴보면 전두엽과 해마가 위축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혼자 술을 마시는 경우가 가장 위험해서 알코올 의존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담배도 끊는 것이 좋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고 뇌에 유입되는 혈액량도 감소시킨다.
결국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의 뇌는 금붕어가 숨쉬기 위해 물속에서 쉼 없이 뻐금거리듯이 항상 산소부족 상태에 시달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뇌의 노화를 막기는 어렵다.
비록 알츠하이머형 인지장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니코틴에는 해로운 점이 압도적으로 많다.
따라서 금연은 필수적이다.
도저히 담배를 끊기 어렵다면 비교적 산소부족을 덜 일으키는 전자담배로 바꿔 피우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70세의 정답 , 와다 히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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