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는 비티민이다.
비타민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특히 뇌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다.
미국에서 비타민 C와 지능지수의 관계를 연구한 실험이 있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의 35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에는 비타민 C가 많은 식사를, B그룹에는 비타민 C가 부족한 식사를 제공했다.
그런 다음 IQ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A그룹의 평균 점수는 113.2, B그룹의 평균 점수는 108.7이라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했다.
비타민 C가 두뇌에 좋은 영양을 미치는 이유는 산화를 막는 ‘향산화 작용’에 있다. 뇌세포가 산화되어 손상을 입으면 뇌 전체의 활동이 둔해지고, 혈관에서 산화가 진행되어도 뇌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한다.
그런 까닭에 뇌와 혈관의 산화는 인지장애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형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가 된다.
그런데 비타민 C에는 산화를 막는 힘, 다시 말해 산화 작용의 반대말인 ‘환원 작용’을 하는 능력이 있다. 환원 작용으로 산화를 예방해서 뇌세포와 혈관을 지켜주는 것이다.
물론 비타민 C는 뇌와 혈관뿐 아니라 몸 전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노년에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 남자는 6년, 여자는 1년 더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알다시피 비타민 C는 야채와 과일에 풍부하지만 영양제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예전부터 주목받아 와서 이미 알약으로 나온 지도 오래되었고 영양제 가운데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하니 자주 이용해보자.
[출처:70세의 정답 , 와다 히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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