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이수

전체기사 보기

김천은! 친환경 경량소재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 사업에 김천시 최종 선정 - 2028 년까지 5 년간 국비 150 억원 포함 총사업비 300 억원 투입 - 송언석 의원 “ 김천 內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부품 관련 기술 고도화 및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잘 챙겨나가겠다 ”

김천은! 친환경 경량소재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김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에김천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은 최근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고,해외수출 증대와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활용·경량소재를 미래차 부품에 적용하는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2028년까지5년간 국비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300억원이 투입되어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인근에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구축▲소재 물성 평가 장비및 신뢰성 시험 장비12종 구축▲재활용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DB구축▲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기준 확립 등의 사업추진으로,관련 기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송언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이번 사업의 선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2024년 국비예산10억원을 기확보해낸 바 있다. 송언석 의원은“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으로 관련 기업들이 김천에 더욱 몰려들 것이며,우리 김천은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기업들이미래차 부품 관련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나아가 해외시장에서도 뛰어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잘 챙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극단 삼산이수 ‘YES’, 경북연극제 연출상‧신인연기상 수상

공연 3회 전석매진 흥행…6월 말경 앙코르 공연 예정

극단 삼산이수 ‘YES’, 경북연극제 연출상‧신인연기상 수상

극단 삼산이수(대표 강정식)의 서른살 신고작 ‘YES(김민성‧김예빈 작, 장지숙 연출, 조명숙 예술감독)’가 경북연극제에서 연출상과 신인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1일 오후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천 극단 삼산이수의 장지숙이 연출상을, 전종화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극단 창단 30주년을 맞아 어른을 위한 공연으로 제작된 순수창작극 'YES'는 각기 다른 세 커플의 모텔 사용법을 섹시하고 코믹하게 풀어냈다. 은연중에 성(sex)을 터부시해 온 전통적 사고관에서 벗어나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연극 'YES'는 지역 연극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장지숙의 첫 연출작이자 지역 극단이 만든 최초의 19금 연극으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기대와 우려 속에 베일을 벗은 작품 ‘YES’는 공연 3회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유례없는 성적으로 지역에서 큰 흥행을 거뒀다. 장지숙 연출은 19금 수위조절의 어려움을 특유의 기발한 연출력으로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배꼽을 빼놓았다.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 스토리에 에피소드마다 개성을 가미한 연출로 전체 극의 흐름을 살렸다. 특히 섬세함과 품격있는 연출로 19금 연극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도 들었다. 적절한 막간 활용 또한 각 에피소드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수상의 주인공인 남자 주연배우 전종화는 첫 데뷔 무대에서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지역 연극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오랜 기간 전문사회자로 활동해온 그는 기량을 살려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발성과 연기로 무대를 장악했다. 10대, 30대, 50대 각기 다른 연령대를 연기하며 세대별 차별화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여자 주연배우 위효경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입장을 대변한 연기로 그간의 배우경력에 맞게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또 다른 출연진인 늦깎이 신인배우 김성훈은 중후한 외모와는 상반된 코믹연기에 도전해 다음 무대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관객들에게 각인됐다. 3회차 공연을 관람한 유모씨(39세‧율곡동)는 “야한 공연으로만 생각하고 별 기대 없이 보러왔는데 의외의 감동과 재미가 있어서 한 시간 여의 러닝타임이 금방 지나갔다”며 “여성 작가와 연출이 만든 작품이어서 그런지 여성 입장에서 몰입감이 더 높았고 감동 받을 만 할 때 쯤 코믹한 내용이 나와서 울다가 웃다가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관람평을 밝혔다. 장지숙 연출은 “배우출신으로 첫 도전하는 연출작으로 매우 의미가 있으며, 순수한 대본이 주는 영감이 잘 전달되도록 연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연극은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종합예술이기에 이번 공연에 함께 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극단은 3회 연속 매진이라는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해 앙코르공연을 6월 말경 계획 중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세환 이사장 - 어려운 지역경제 밑거름 기반 조성

- 3년간 1,977억원 출연금 유치 - 디지털 보증 전환·맞춤형 저금리 보증 지원 등 현장에서 큰 호응 - 비대면 디지털 앱 개발, 전국 확산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세환 이사장 - 어려운 지역경제 밑거름 기반 조성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재임 3년간 ‘도민중심 경영방식’과 ‘탁월한업무 추진력’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년간 3高 복합적 위기 속 소상공인 중심의 보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역대 최대 출연금 유치, ▲전국 최초 비대면 업무처리 시스템 개발, ▲경북만의 차별화된 저금리 특례보증 개발을 하여지난해는 우수한 보증실적과 경영혁신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역대 최다 출연금 확보로 단단한 내실 다져 “코로나 이후 보증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기금 고갈로 보증공급이 중단될 수 있는 비상 상황에서 시군과 금융기관간 출연금 확보를 통하여 보증지원 역대 최고 실적을 이룩했다. 3년간 총 기본재산의 40%인 1천897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하여 한 해 평균 6만여 업체에 1조4천억원 정도를 보증지원을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출연금 확보로 현재 운용배수도 6.65배 정도로 안정적인 상태로 나타났다. ■ 비대면 업무처리 프로그램으로 업무효율성 높여 코로나 이후 업무 폭증으로 직원들이 피로에 지쳐있었고 심사가 늦어지면서 도민들의 불만도 커져가는 상황에서 도민에게 더 빨른 보증 지원을 위해 디지털 비대면 보증서비스를 도입했다. 경영혁신 TF팀을 구성해 ‘디지털 비대면 보증 플랫폼’ 구축과 자체 개발한 ‘AI콜센터, 상담예약시스템, 경북형 비대면 빠른 보증서비스, 현장증빙앱’은 불필요한 고객 대기 시간 단축, 서류 간소화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실사와 자료제출 단계를 단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현장 실사 및 자료증빙 앱은 업무생산성, 고객만족도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 전국 신용보증재단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지난해 7월부터 전국에 확대 시행되고 있다. ■ 차별화된 저금리 특례보증으로 소상공인 부담 완화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시행 22개 시군과 시행한 맞춤형 시군 특례보증 프로그램은 보통 최대한도가 2천만원, 이자지원율이 2% 정도로 사업자금으로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시중금리가 6~7%인 점을 감안하면 이자를 지원한다고 해도 금융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시중금리가 높아 이자지원 상품을 이용해도 금융비용이 부담된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그는 “시군 소상공인 요청사항과 경영현황을 지자체와 공유하며 맞춤형 시군 특례보증의 이자지원율, 보증한도 상향, 주소지 요건 삭제 등 지원요건을 완화토록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혜택과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2023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경우, 최대 한도 20백만원→30백만원, 이자지원율 3%→4%로 개정 시행하여, 소상공인 유동성 확보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지난해 경북신보는 전년도 실적의 57%를 초과한 1,643억원의 「맞춤형 시군 특례보증(2년간 2~4%이자지원)」공급 실적을 올렸으며, 소상공인에 약 98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냈다. -저금리 대환보증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연착륙 지원 길어지는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금리마저 높아지면서 소상공인 대출은 언제든지 부실화될 위험이 큰 상황에서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저금리 대환보증’이라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매월 대출금과 이자를 동시에 상환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원금 상환을 2년 유예하고 이자지원 혜택도 부여해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3천만 원의 고금리 대출보증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경북 버팀금융(2년간 2% 이자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환할 경우 월 부담금이 원리금 포함 100만 원에서 이자만 8만 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줄였다. 경북 버팀금융 외 22개 맞춤형 시·군 특례보증 프로그램(2년 간 2~4% 이자지원)에도 대환보증을 허용해 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줄였다. ■ 소상공인 재도전 지원 사업실패로 빚탕감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금융권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기 어렵기 때문에 재단은 과거 사업실패로 대위변제 한 기업 중 재도전 의지와 능력을 갖춘 성실기업에 재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경영악화로 폐업한 소상공인에게는 분할상환 방식의 ‘브릿지 보증’을 통해 폐업 시 일시로 상환해야하는 부담을 덜어주었다. 지난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5명의 소상공인에게 재기교육을 진행했으며, 폐업사업자 522개 업체에 104억원의 ‘브릿지 보증’을 공급했다. ■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 재단은 공정과 투명한 경영방침으로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고, ‘2023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2등급에 선정되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관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사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반부패 청렴간담회 실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갱신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의 결과로 분석된다. 금년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 달성을 위해 직급별 반부패·청렴 설명회 개최, 청렴소식지 발행 등을 수행하고 있다. ■ ESG경영으로 도민과 함께 발전하는 재단 김 이사장은 ‘도민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재단 구현’이라는 ESG경영 비전 아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무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서류없는 업무환경을 구축, 연간 360여만 장의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였으며 친환경 캠페인 시행 등을 통해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경북신보 나눔드리 봉사단을 창단해 도내 각 지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나눔드리 봉사단’은 매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무료 급식을 나눠주고, 지역환경 정화활동,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수해지역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5백만원,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에게 2백50만원, 고향사랑기부제 5백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