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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의 감성을 울린 문태준 시인과 서율밴드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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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의 감성을 울린 문태준 시인과 서율밴드의 하모니

- 김천시립도서관 <시와 음악이 있는 밤> 북(BOOK) 콘서트 성료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백선주)에서는 지난 22일, 「시(詩)와 음악(音)이 있는 밤」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우리는 서로에게 환한 등불, 남을 온기, 움직이는 별-김천시립도서관(사진1).jpg

 김천이 고향인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문태준 시인과 문학적 감성으로 노래하는 밴드 ‘서율밴드’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이번 북콘서트는 따뜻한 시구 운율에 부드럽고 서정적인 음악이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밤을 물들였다. 


 특히, 오랜만에 김천을 찾은 문태준 시인은 ‘고향과 나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미니 강연을 펼치며, “고향 김천은 제 시가 태어나는 태생지이기도 하며 어머니의 품같이 따뜻한 곳이다. 제가 자라난 곳일 뿐만 아니라 제 시가 저의 상상력이 태어나서 자란 곳이기도 하다.”고 밝혀 고향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환한 등불, 남을 온기, 움직이는 별-김천시립도서관(사진3).jpg

 ‘서율밴드’는 문태준 시인의 「우리는 서로에게」라는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포함해 가을날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북콘서트가 무르익어 갈 즈음에는 한 어르신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 낭송으로, 콘서트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기도 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환한 등불, 남을 온기, 움직이는 별-김천시립도서관(사진4).jpg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저녁, 우리 고향의 정서가 느껴지는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북 콘서트로 일상 속의 작은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고, 따뜻한 시와 서정적인 노래들이 가슴 깊이 오래 남아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는 서로에게 환한 등불, 남을 온기, 움직이는 별-김천시립도서관(사진5).jpg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쌀쌀한 가을밤 도서관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책과 문화가 만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행사를 개최하여 생활 속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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