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8월 20일, 최영옥 작가의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초청강연회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김천시 이창재 부시장과 소수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은 강연과 공연을 함께 담아낸 클래식 인문학 강연으로, 명작 영화에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클래식을 깊이 있고도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곁들여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김천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의 공연으로 미리 소개되어 강연 시작 전 몰입감을 높여주었고, 행사의 피날레로 이영표 바이올리니스트와 최미정 비올리니스트가 전하는 현악기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서정적인 선율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하며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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