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국회의원이 TV의 '우민화' 현상 때문이라고 '국민의식의 마비화'를 개탄했다. '자기 할아버지 이름은 모르면서 프로야구선수의 이름들은 척척, 애칭과 버릇, 좋아하는 음식의 종류까지 줄줄 욀 수 있고 제학교 교장선생님의 성명 3자는 아예 알 생각도 않으면서 인기 연예인의 키가 몇cm, 몸무게가 얼마나 되는 따위엔 박사가 되고 있는 서글픈 실태....,'라고 설마 싶어 애놈을 붙들고, 할아버지 함자를 물었더니 정답을 말했으나 할머니 성함에 이르러선 묵묵부답, 증조부 함자까지 맞춘 걸 보면 그래도 좀 나은 편인지 모르나 ...
박건찬 전 경북경찰청장이 ‘인재영입’ 과정을 통해 국민의힘에 입당, 내년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와 박건찬(전 경북도경찰청장)이 입당 환영 악수를 나누고 있다./국민의 힘 제공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의원)는 박 전 청장을 비롯해 교통, 부동산,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 현직 공무원 22명을 영입, 16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
보고싶은 사람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하며,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2021. 09. 뉴스삼산이수 임직원 일동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 김천 출신 박판수 도의원입니다. 경상북도 박판수 도의원 어느 덧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접어두고 풍요로운 보름달의 기운을 듬뿍 받아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전년도에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장기화되고, 예전의 북적거렸던 거리는 한산하기만 하여 많은 근심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
김천시장 김충섭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수확의 계절을 맞아 햇곡식으로 송편을 만들어 먹고, 보름달 보며 소원을 빌고, 조상의 산소를 찾아 성묘하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석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제약으로 많이 지쳐가고 있는 일상생활이지만, 추석 연휴 동안에는 모든 걱정, 근심 내려놓고 웃음이 ...
이우청 김천시의회의장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입니다. 무더위가 끝나고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먼저,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굳건히 일상을 지켜내시는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많은 변화와 함께 명절을 맞이하는 풍경도 바꿔놓았습니다. 정겹고 들뜬 마음을 대신하는 조심스럽고...
요즘에 와서 중'고등학생들의 거리행렬이 매일의 흔한 풍경처럼 됐다. 방학 동안의 훈련을 겸한 여러 행렬만이 아니라 최근 대구시내의 예로서는 고위 관리의 환영 행사에까지 학생들을 이용하고 열을 지어 3, 4시간 동안이나 귀중한 공부시간을 낭비하고 늦더위의 뜨거운 햇볕 아래에 서게 한 것을 보았다. 그 고위 관리가 대구시민과 무슨 큰 인연이 있고, 또 대대적으로 환영하여야 할 대단한 국가적 공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수천수만 남녀 학생들이 공부를 뒤로하고 한 사람 앞에 10환씩 돈을 내어 깃발을 사 손에 들고 ...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세계지식포럼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주제로 국내외 300여명이 강연에 나서며, 개막식과 기조연설, 김연경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등의 강연이 무료로 공개 된다. 네이버 TV와 틱톡, 트위터를 통해 볼 수 있다. [제22회 세계지식포럼 주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곳을 향해 항해하고 있다.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확장적인 재정·통화정책을 추진했고, 그 결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부(富)의 공식이 바뀌고 있다.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조명등 설치 공사 현장 중에서 한 곳의 시설물 설치가 주변경관에 적절하지 않다는 시민의 제보가 있어, 산림녹지과(과장 이우중)에 전후 설명과 함께 민원을 신청했다. 본 공사 담당부서는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공업체 천XX 사장과시민이 함께 현장에서 만나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기구물 기초 설치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 연화지 관리부서 산림녹지과 이우중과장과 공원관리팀 김영백팀장, 기구물 설치 발주부서 환경관리과 위생관리팀 손중일팀장이 민원현장을 방문한 ...
3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상속등기를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미주아파트 진입도로에 저희 토지가 있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토지대장은 2필지로 되어있고 등기부등본은 1필지로 되어 있었고 또한 토지에 대한 세금도 모두 납부하고 있었기 떄문에 알수가 없었습니다. 도로에 저희토지는 부곡동 983-13번지이고, 부곡동 983-14번지도 함께 있습니다. 부곡동 983-14번지는 김천시에서 2015년도에 보상을 했습니다. 저희 토지도 처음엔 상속등기하시고 감정해서 예산을 세워 보상을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상속등기를 하고 나니...
김천소방서 구조구급과 소방교 조현영 추석 전 벌초·성묘객과 가을 등산객 벌 쏘임 주의 추석 전 벌초·성묘객과 가을 등산객들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며, 벌초와 성묘 및 등산 시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벌 쏘임 사고이다. 9~10월에 벌들의 활동이 매우 왕성하며 독성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말벌에게 쏘였을 때는 일반적으로 쏘인 주변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며 수차례 쏘이게 되면 전신에 독성이 퍼져 위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나만큼 고생한 사람도 드물거다"고, 백이면 백사람 모두들 그렇게 느끼고 사는 것이 인생이다. 남이 보기엔 별다른 풍파도 없었던 파자같지만 "모르는 소리 마"하고 지나온 고생의 눈물자국을 자기혼자 되씹는 것이 누구나의 가슴에 품은 고되고 외로운 인생의 역정인 것이다. 만약 "나는 행복합니다"고 남 앞에서 서슴없이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마침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 순간적인 삶의 보람을 표현했을 뿐이지 진실로 행복한 인생이라고 만족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종교적으로는 원죄로 규정짓지만 이렇게 남이 모르는...
언제부터인지 서구식 살상방식이 문명적이며, 원시적 살상방식은 야만적이라고 인식돼 왔다. 즉 칼로 사람의 목을 치고 또는 창으로 찔러 죽이는 것보다 총으로 쏘아죽이는 편이 덜 야만적이라는 것이다. 총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쏘아죽이는 전투방식 보다 큰 대포한방으로 여러 병사를 쓰러뜨려 죽이는 것이 훨씬 발달된 작전력이라고도 했다. 전쟁의 방법이 더 발전하여 융단폭격으로 한 도시를 순식간에 태워 죽이는데까지가 2차대전까지의 전쟁인데, 36년전(1945년)의 8월 6일 히로시마에 동월 9월 나가사끼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십수만명의 사...
읍(邑)이 시(市)로 승격하면 우선 축하 분위기로 들뜬다. 면이 읍이 돼도, 그곳 주민들은 어깨가 으쓱해진다. 내년부터는 점촌, 상주가 시로 되어 전국에 1 특별시, 3 직할시, 57시가 갖추어지게 된다. 여기에 선거 때의 공약대로 내년쯤 광주시가 직할시가 되면 우리나라 인구의 반 훨씬 넘게 도시주민이 되는 셈이다. 읍이 시가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우선 읍사무소가 시청이 된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상급관청이던 군수와 작별하고 새로 시장이 한 사람 부임한다. 시장은 3급 공무원이라니까 4급인 군수보다 서열이 윗...
[김천시 청렴감사실장 이삼근 기고] 한국사람은 예로부터 정(情)이 많다고들 한다. 생활하는 모든 곳,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공동체 질서를 유지시키면서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이 아닌가 싶다. 그 정에는 열정과 온정이 있고, 때로는 꾸밈이 없는 순정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한국인의 기질들이 담겨있는 것이다. 공직사회도 마찬가지다. 공직생활에서 얻는 다양한 업무경험들은 시민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지고, 또 그 과정에서 생기는 정을 통해 기뻐하고 감동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전날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성장률 4% 달성을 위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
문재인정부는 출범초기부터 소득주도와 혁신경제로 경제성장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전세계적으로 극심한 경기침체와 구조적 대변혁에 직면했지...
봄빛으로...